방송업계와 가전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지상파 디지털방송 방식이 미국방식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방식으로 결정될 것이 확실시된다.
8일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은 방송사, 가전업계 및 학계 대표자를 초청, 「지상파 TV방송 디지털화 추진」을 주제로 방송사업자 월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충웅 「지상파 디지털 방송 추진협의회」위원장(서울대 교수)은 『그동안 추진협의회에서 미국방식인 ATSC방식과 유럽방식인 DVB-T방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국내 지상파 디지털TV』 방송방식으로 ATSC 방식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했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