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이달 말부터 개인휴대통신(PCS)용 단말기 생산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전자가 공급하는 PCS단말기<모델명 HPS100F>는 무게 1백35g으로 초경량 및 125x50x24㎜의 초소형 제품으로 직사각형 스타일에서 탈피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특히 소비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파워 세이브 기능을 가지고 있어 통화대기 58시간, 연속통화 2백 40분 정도의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플립형 3개 모델, 바(BAR)형 3개 모델 등 총 6개 모델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잡음제거 기능 △한글 단문 메세지 기능 △한글메뉴 표시 기능 △바이오리듬 정보 제공 기능 등을 지원한다.
현대전자는 올 연말까지 총 35만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