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대표 김광수)는 인터캐스트 및 3차원 그래픽 가속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통합 VGA보드인 「오스카 V」를 최근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S3사의 최신 GX2칩을 사용해 윈도95의 플러그&플레이와 디렉트 3D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천6백x1천2백dpi의 고해상도에 1천6백70만 컬러를 지원한다.또한 동영상 MPEG2 인터페이스인 LPB 및 VMI포트를 제공해 DVD 재생보드와 연결하면 DVD화면을 7백20x4백80dpi 해상도로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오스카 V」는 공중파TV및 케이블TV 물론 FM라디오 수신도 가능해 윈도상에서 FM라디오를 들으며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작업도 수행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33만원(부가세포함)이다.
한편 두인전자는 지난 8월 개발완료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디코더 보드인 「DVD비젼Ⅱ」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