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8일 제주도 프린스호텔에서 제 22차 협우회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재열 대우전자 사장과 협력업체 대표 및 관련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 오는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선 △최근 경제위기와 기업의 대응전략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부품단지 조성을 위한 동반진출 확대 등 모기업과의 세계화 공동추진 △협력업체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중점 논의된다.
첫날 세미나에선 협우회측의 중국, 멕시코 지역 등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와 최근 경제위기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집중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대우전자는 이번 협력업체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세계 일류 브랜드 제품화를 위한 부품품질 혁신방안과 노사협력 체제 등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업체가 세계 경영의 동반자임을 강조, 종합가전단지를 건설중인 브라질 등에 부품 공급단지를 마련키로 하는 등 해외 동반진출을 독려하기로 했다 .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