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의도 기협중앙회 국제회의실에서 「97 서울부품수출 상담전」을 개최한다.
중소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쯔비시, 히다치, 도시바등 일본 기업과 EZC등 미국 기업, AWIA 싱가포르 구매에이전트등 17개 업체가 참가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전자, 전기, 컴퓨터 및 기계류 부품과 반제품, 완성품의 구입상담에 나선다.
무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자동전자상담예약 프로그램」을 개발,한국업체가 희망하는 시간에 외국 바이어와 상담을 할수 있도록 했으며 바이어도 상담에앞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업체의 정보를 사전열람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기간에 최대의 구매계약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