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저장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개발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IBM의 HDD인 「트래블스타 8GS」는 음악용 카세트 테이프의 크기에 저장용량이 8.1GB로 현재 노트북용 최대용량인 4.09GB의 2배에 이른다.
이 제품에서 IBM은 업계 처음으로 디스크 1평방인치당 30억비트의 저장밀도를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신제품은 오는 12월께 상용화될 예정이다.IBM은 이밖에 2.1∼6.4GB 저장용량의 다른 모델도 발표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