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니콜PCS인 SPH2000를 출시하면서 자사 유통점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23일, 27일 3일간 각각 부산,대전,서울에서 1천6백여개의 대리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유통 신상품 시연회를 비롯 판매전략,유통지원정책발표 및 설명회와 우수 대리점 시상식을 갖는다.
「작은 소리에 강하다」, 「맑고 투명하다」라는 캐치플래이즈를 앞세워 실시하는 이번 신제품 순회설명회에서는 애니콜PCS 유통모델 탄생과 신화계승을 상징하는 영상편집물을 방영하고 신제품 특장점 및 세일즈 포인트 설명회, PCS 3개 사업자 대표의 영상 축하메세지 전달 순으로 실시된다.
한편 이번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지난 7∼8월 두달간 애니콜 휴대전화 2천5백대 내외를 판매한 아진정보통신,상록전자,중건호산 등 7개 대리점에게 2천5백cc급 삼성자동차 교환권을 주어지며, 41개 대리점에게는 2천cc급 삼성자동차 교환권이,한울컴퓨터 등 1백41개대리점에는 지펠냉장고, 세탁기등이 시상품으로 제공된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