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고해상도에 다양한 용지급지를 제공하도록 새롭게 설계한 고성능 컬러레이저프린터 「옵트라SC」,흑백 레이저제품인 「LP1250.2450」 등 3개 기종을 잇따라 발표,레이저프린터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신도리코가 발표한 옵트라SC는 기존 옵트라C의 후속기종으로 6백dpi의 고해상도를 실현해 선명한 화질은 물론 컬러출력의 경우 분당 3장, 흑백출력시 분당 12장의 인쇄속도를 갖추고 있다.또한 이 제품은 IBM PC호환기종은 물론 매킨토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네트워크기능을 한층 강화했다.특히 강력한 컬러표현기술인 「스크리닝」기능을 기본 탑재해 선명하고 섬세한 컬러를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천2백dpi의 고해상도를 유지하는 LP시리즈는 분당 12∼24장의 인쇄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용지급지장치 옵션을 통해 최대 2천8백50장까지 용지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호환성이 뛰어나 윈도95와 NT는 물론 각종 유닉스 및 네트워크환경에서도우수한 성능을 지원한다.
신도리코는 이들 제품의 활용범위가 광범위하다고 보고 일반 사무실은 물론 인쇄업자, 광고및 디자인업체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