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메일(대표 오봉환)은 22일 전세계 3백여개의 유명 검색엔진과 디렉터리서비스에 자신의 웹주소와 검색 키워드를 자동으로 등록해주는 검색엔진 등록대행서비스인 프로모션 에이전트(www.pro-agent.com)를 국내에서는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검색엔진과 디렉터리서비스에 자신의 주소를 등록하는데 따른 시간 및 작업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돼 인터넷을 이용한 본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
캐스트메일의 프로모션 에이전트서비스는 단 한가지의 등록양식을 한글과 영문으로 채워 넣으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이 데이터를 기초로 전세계 3백여개의 검색엔진과 디렉터리서비스 양식에 맞춰 등록을 자동으로 해주게 된다.
캐스트메일은 사업에 착수하면서 프로모션 에이전트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까치네, 유니파인더, 라이코스 등 20개 검색엔진에 무료로 등록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캐스트메일은 이번 프로모션 에이전트 서비스를 국내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해외시장에서도 실시한다는 계획 아래 일본, 중국, 독일 등 특수언어권의 검색엔진과 디렉터리서비스를 해당국가의 언어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