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디지털 이퀴프먼트,휴렛패커드(HP)와 공동으로 윈도NT환경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인포월드」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의 새로운 서비스패키지인 「공인지원(Authorized Support)」모델은 기존에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던 「프리미어 지원」서비스에 기반한 것으로 이의 핵심요소와 디지털및 HP의 서비스요소들을 결합,1천∼2천5백대정도의 데스크톱환경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디지털및 HP에서 파견된 기술 관리자를 포함한 서비스팀을 구성,고객과의 지원관계 유지나 문제 해결및 예방,지원비용의 절감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MS의 프리미어 지원서비스에서 추려낸 핵심요소는 문제발생 경고나 제품에 관한 뉴스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프리미어 서비스데스크」와 서비스자원등을 제공하는 CD롬인 「테크네트」 두가지이다.
이와 관련,MS측은 「공인지원」은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멀티벤더 서비스를 단일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우선 미국시장에서 이 서비스에 나서는 데 이어 유럽은 내년초에,그밖의 국가에서는 내년중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