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한국전자전 특집] 출품작.. 샤프 「디지털 카메라」

샤프전자산업(대표 이기철)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인 전자수첩 이외에 액정 비전, 액정 모니터, 디지털스틸카메라, 스캐너 등의 최신 제품을 출품한다.

특히 최근 내놓은 디지털스틸카메라 신제품 「뷰-헌터」(모델명 VE-LC1U)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아래 후속 신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폭 12㎝, 높이 8㎝, 두께 4㎝, 무게 2백10으로 2.5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가 탑재돼 있어 피사체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촬영된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불러내 볼 수 있으며 35만 화소, 6백40×4백80의 해상도로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기본 4MB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할 경우 최고 1백20장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표준모드로는 60장, 파인모드로는 3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무선적외선통신(IrDA)포트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IrDA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주변기기와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 자동초점 기능, 자동 화이트밸런스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렌즈가 상하 2백70도까지 회전되므로 다각도 촬영이 가능하다.

샤프전자산업은 디지털카메라 이외에 전자수첩 신제품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인기상품인 가비앙Ⅱ(PA-4700H)는 밤에도 글씨를 읽을 수 있도록 한 백라이트기능을 채용했으며 검정색 일변도에서 벗어나 신세대감각에 맞게 은색, 파란색, 회색의 3가지 색상을 가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펜터치스크린방식의 신제품 「파워브레인」과 초경량, 초슬림 카드형 전자수첩 시제품도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