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천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24일 재정경제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 의료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98년과 99년 2년간에 걸쳐 3천만달러의 의료기기 EDCF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부의 의료기기 EDCF 지원결정은 스리랑카에 이어 두 번 째로 국산 의료기기 업체들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선점에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