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손시헌)가 정수기업계에선 처음으로 미국 안전규격인 UL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미국 안전규격승인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사의 정수기가 부품에서부터 제품 전체에 이르기까지 모두 심의기준을 통과해 정수기부문에서는 처음으로 UL마크를 승인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호나이스는 미주 지역에 대한 수출시 부품 및 제품에 대한 추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져 수출입 업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UL마크와 더불어 지난 3월 미국 수질협회로부터 받은 「GOLD SEAL」 마크와 위생협회의 「NSF」 품질인증마크 등을 부착,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미국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