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창고형할인점 「까르푸」가 내년 점포수를 대폭 늘린다.
한국까르푸는 한국시장 진출 3년째가 되는 내년중에 6개점의 할인점을 전국 대도시에 추가로 개점할 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까르푸 매장은 현재 영업중인 중동, 일산, 대전의 3개점을 포함, 모두 9개점으로 늘어나게 된다.
까르푸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1천9백30억원이던 납입자본금을 3천50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내년까지 5천억원의 외자를 추가로 들여오기 위해 이미 재경원에 미화 6억8천만달러의 도입을 신청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