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워(대표 서승훈)는 신세기통신, 현대전자와 제휴, 휴대폰에서 작동하는 연예인매니저 게임 소프트웨어인 「스타매니저」를 개발해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스타매니저」는 휴대폰 이용자가 원하는 인기가수를 골라 남성 2인, 여성 1인으로 구성된 3인조 팝그룹을 편성, 춤과 노래연습을 시키고 방송출연을 섭외하면서 2주동안 인기차트 정상에 끌어올리면 게임에서 이기는 것으로 시나리오가 구성돼 있다.
디지타워측은 『휴대폰 수신 및 발신회수, 통화시간 등이 인기순위를 끌어올리는 보너스 점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휴대폰 사용빈도가 많을 수록 승률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이번주중으로 ㈜디지타워의 게임소프트웨어를 내장한 휴대폰 「시티맨 Q」를 신세기통신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