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urfacing
캐나다 벤쿠버 출신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 사라 맥라클란의 네번째 앨범.
이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챠트 2위에 오르는 등 사라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사라 본인이 수록곡 전부를 작곡하고 보컬,피아노,기타까지 맡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그녀의 남편인 아쉬인 수드가 드럼을 담당,앨범 제작을 도왔다. 이번 앨범은 주로 포크와 블루스풍의 곡들로 구성됐으며 그 중 「빌딩 어 미스터리(Building a mystery)」가 싱글곡으로 발매돼 미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BMG)
2.Faye Wong
홍콩을 대표하는 여가수 왕정문의 새앨범.
이 앨범은 유럽풍의 모던 록 스타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면서 중국적인 색채를 가미하고 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편곡,기타와 드럼의 말끔한 연주는 왕정문의 보컬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마취」,「니쾌락」 등 이 앨범에 수록된 10개의 곡은 모두 표준 중국어인 만다린어로 제작됐으며 남편 두유가 편곡 작업에 참여했다. 왕정문은 영화 「중경삼림」에 스튜어디스로 등장,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배우 겸 가수이다.(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