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가공기 관련 첫 모임인 한국레이저가공학회가 공식 출범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기계연구원 레이저가공연구그룹은 11일 오후 4시 한국기계연구원 설계기술개발지원연구동 1층 대회의실에서 학계 및 연구소 레이저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레이저가공학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레이저가공학회 설립은 산업의 고도화로 인해 레이저 가공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가공기술에 대한 폭넓은 인식 부족과 전문인력 및 가공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것이 이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 이 분야 연구인력간 활발한 기술정보 교환으로 레이저 가공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위한 것이다.
초대 학회장은 김도훈 연세대 교수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저가공연구그룹은 11일과 12일 양일간 한국기계연구원 설계기술개발지원동에서 레이저 가공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