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이동전화시장.. PCS단말기 주요업체 「현대전자」

걸리버

▲HPS100F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자사의 PCS 단말기로는 첫 공급할 PCS단말기인 「걸리버」.

이 단말기(모델명 HPS100F)는 한글 SMS를 비롯해 한글메뉴 표시기능, 키패드를 이용한 오리지널 멜로디 기능, 전원절약기능, 바이오 리듬기능, 지역번호 확인기능 등을 갖췄다.

크기 1백25x50x24mm, 무게가 1백35g인 이 단말기는 1셀방식으로 대형 배터리 장착시 통화대기 58시간, 연속통화 2백40분까지 가능하다.

현대전자는 이번 PCS단말기 출시를 계기로 올해 말까지 막대형과 플립형 각 3종을 등장시키는 등 제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초소형, 초경량 모델도 개발 출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전자는 한국, 일본, 미국을 잇는 「글로벌 이동통신 단말기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이 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HPS150B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연말 출시 예정인 PCS단말기(모델명 HPS150B).

크기 1백30x44x24mm, 무게가 1백50g인 이 단말기는 한글 SMS를 비롯해 한글메뉴 표시기능, 키패드를 이용한 오리지널 멜로디 기능, 전원절약기능, 바이오 리듬기능, 지역번호 확인기능 등을 구비했다.

대형 배터리 장착시 통화대기 1백5시간, 연속통화 3백분까지 가능한 이 단말기는 사용자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지성, 감성, 신체지수를 알 수 있는 등 PCS단말기의 기본적인 통화기능 외에 「생활속의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단말기는 「한국형 디자인」과 「소비자 지향적」인 개념을 동시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기존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에 이어 PCS 단말기의 「新3국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출시한 야심작이다.

한편 현대전자는 올해 말까지 총 35만대의 PCS 단말기를 공급해 시장점유율을 30%선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