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대표 정현채)는 올초부터 양산에 나선 소형 니켈수소전지를 활용, 휘발유로 달리다 전기로도 주행할 수 있는 복합전기자동차(HEV)용 니켈수소전지 사업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이르면 내년부터 전기자동차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니켈수소전지 개발에 착수, 오는 2000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라인 구축에 나서 2002년부터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로케트전기의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이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올해부터 전기자동차 개발에 참여한 대우전자와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