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로세서개발장치(MDS) 전문업체인 마이크로비젼은 무선가입자망(WLL)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파워 팩」 「마이스 팩」 등 인서키트 에뮬레이터를 출시한다.
미국 마이크로텍사의 에뮬레이터를 국내 독점공급하고 있는 마이크로비젼은 특히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IMT2000(미래공중육상통신)」의 메인 컨트롤 CPU로 채택된 모토롤러의 파워PC RISC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용으로 마이크로텍사의 「MPC860」을 중점 선보일 계획이다.
이 「MPC860」은 「IMT2000」의 시스템 및 세트톱박스, 단말기 개발에 들어가는 파워PC칩 지원용 인서키트 에뮬레이터로 최근 들어 수요가 늘고 있어 에뮬레이터 업체간 공급경쟁이 치열한 제품이다.
또 미국 EPI사의 RISC칩 개발용 에뮬레이터와 MIPS사의 R3000M, R4000과 영국 ARM사의 ARM7/6, 미국 모토롤러사 파워PC, 콜드 파이어 등 RISC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지원용 에뮬레이터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컴파일러 SW 전문업체인 IAR사의 각종 컴파일러 SW 툴을 비롯, AMD 80C186, 인텔 80C251, 삼성의 비메모리칩 개발환경 장비인 SAM8 에뮬레이터, 컴파일러 SW, 프로그래머 디버거 툴과 영국 TTi사의 종합계측장비인 논리회로분석기, 전원공급기,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등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