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용접가공 분야 CAD/CAM 표준모델이 개발,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금형업종 분야 CAD/CAM 표준모델을 개발, 보급한데 이어 올해에는 국립천안공업전문대학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로봇 용접가공 분야 CAD/CAM 표준모델을 개발,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표준모델은 로봇 용접 가공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성과 시공 방법 등을 비롯해 CAD/CAM 기술발전 추세에 맞는 네트워크 구축방법 및 CALS의 운영기술 등을 제시하고 있다.
중기청은 이같은 표준모델의 개발로 관련업계가 자사실정에 맞춰 최적의 가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용접로봇 및 CAD/CAM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기청은 이 표준모델의 보급, 확산을 위해 내년 1.2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각 지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