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김승유)이 인트라넷을 구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자체인력을 활용해 구축 작업을 벌여온 인트라넷을 이달초 본격 가동시킨 것을 계기로 전자우편,전자결제,자료검색,화상회의 등 모든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수행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된 인트라넷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유닉스 서버 「엔터프라이즈 5000」과 독자 개발한 패키지를 기반으로하여 구축돼 웹 브라우저만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