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강」(KBS 1 오전 8시 10분)

*나전무에게서 혜숙의 소식을 들은 정순자는 혜숙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다.

임신을 한 명주는 혜숙에게 더 이상 짐이 되지 않기위해 떠나기로 결심한다. 자식을 버린 죄책감에 시달리던 나전무는 아이의 소식만이라도 알기위해 이모댁으로 향하고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오열을 한다.

다이아나는 함께 일하는 무용수에게 돈을 빌려 평양댁의 돈을 갚으려 하지만 평양댁은 직접 벌어서 한달 후에 갚으라며 받지 않는다.

<>「강남길 이성미 요리쇼」(KBS 2 오후 4시 30분)

*갈치는 조림이나 튀김용으로 많이 먹는다. 국을 끓이게 될 경우 비린내가 날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싱싱한 갈치를 이용, 맛있는 제주식 갈치국을 하는데가 있다.

제주도가 고향인 주인 김정자씨는 올해로 제주식 갈치국 음식점을 한지 10년이 된다.

항상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한라의 집」의 시원한 갈치국 맛의 비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정미홍이 만난 사람」(MBC 밤 12시 15분)

*11월 7일. 록 음악계의 이단아 NEXT가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5년이 넘게 록음악 대중화의 선봉에 서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펴온 그들이 해체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까? 뛰어난 음악성과 카리스마 NEXT를 이끌어온 리드보컬 신해철이 해체 발표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그 해체의 내막을 들려준다.

이 시대의 젊은 아티스트, 록계의 이단아로서 버거울 정도의 찬사와 비판을 한 몸에 받아온 신해철이 털어놓는 해체 이유, 이후의 방향성, 그리고 그의 음악세계, 더불어 8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한 데뷔 이후 10년을 맞이하는 신해철의 가수 생활을 정리해본다.

<>「영화특급마스크」(SBS 밤 6시 10분)

*은행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짐 캐리)는 고대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한다.

이 마스크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 스탠리가 마스크를 쓰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진으로 변한다.

스탠리는 나이트클럽 가수인 티나를 사랑하지만 그녀가 악당 조직 보스의 정부인 사실을 알고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지금은 정보시대」(EBS 밤 8시)

*정보의 보고라는 사이버 공간, 그러나 무분별한 음란정보, 아울러 함께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도 법적인 구속력이나 제제의 틀이 잡히지 않은 「사이버」공간. 그래서 자체적인 면역체계가 필요한 곳이다.

사람의 몸에 항원과 항체가 있어서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과 싸우듯이 사이버공간에도 항원과 항체라는 면역체계의 필요성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사이버공간의 면역체계를 정리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청소년 정보 지킴이들의 활동을 취재,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