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득 TV한의원」(채널 35 GTV 15일 오후 4시 40분)*초경부터 폐경까지 약 30년 동안 여성과 함께하는 생리통에 대해 알아본다.
실제로 가임 여성의 약 50%가 생리통을 느끼고 있고, 이중 10%는 그 정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추나요법을 이용한 생리전후 통증완화 및 골반 교정법, 키네시요 테이핑 요법을 이용한 생리통 완화법을 소개한다.
이밖에 생리통에 효과가 있는 쑥, 익모초, 인삼, 구기자의 한약재 소재와 함께 그 활용법을 상세히 알아본다.
<>「사랑하니까」(채널 19 HBS 15일 밤 7시)
*기준은 수연의 부탁으로 옷장위에 놓여있는 백과사전을 내리다가 다친 코에 책이 떨어져 또 상처를 입는 사건으로 상옥네 집에는 소동이 일어난다.
수연이 때린줄 알고 노발대발하는 희정에게 기준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하지만 희정은 계속해서 수연을 의심하고, 골프장에 나가있던 상옥에게까지 연락해 불러들이는 등 호들갑을 떤다.
한편 유나와 단 둘이 저녁을 준비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수선은 유나가 엄마를 제일 많이 닮았다며 다음주 일요일에 함께 엄마에게 가자고 한다. 무언가 골치아픈 문제가 생기거나 안정이 되지 않고 울적할 때 산소에 가면 안정이 된다며...
<>「이레이저」(채널 31 캐치원 15일 밤 10시)
*지우개를 뜻하는 이레이저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맡은 극중 배역 FBI 특수 요원 존 크루거의 코드명.
미합중국 연방 경찰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 전문가 존 크루거는 국가 기밀과 관련해 결정적인 증거를 쥔 증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는 증인이 살해될 위험을 없애기 위해 증인의 과거 기록을 모두 지우는 작업을 한다.
또한 항상 따라다니는 살해의 위험 앞에서 증인을 구해내야 한다. 그런 존크루거가 최악의 위기를 맞는다. 방위 산업체 사이렉스의 여성 중역인 리 컬른은 FBI를 위해 일하는 스파이이기도 하다.
<>「문학세계로의 여행」(채널 29 CTN 16일 밤 9시)
*이번 시간에는 1993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에 빛나는 소설 「아름다운 얼굴」을 소개한다.
전남 보성의 작은 마을 출신인 소설의 주인공이자 작가인 송기원은 건달인 아버지로 인해 사생아, 가난한 장돌뱅이라는 현실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다.
자신의 현실을 부끄러운 치부로만 여기던 송기원은 더 넓은 사회와의 접촉 속에서 커져만 가는 자신의 치부를 벗어던지기 위해 깡패 두목과 민중 문학으로 자유를 누려보기도 했으나 결과는 두 번의 퇴학과 투옥, 그리고 어머니의 자살뿐이었다.
뒤늦게 문학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선 송기원씨. 소설속의 그는 지금도 아버지, 어머니, 운동권 친구들의 아름다운 얼굴 속에 담긴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
<>「뮤직 파일」(채널 27 M.NET 밤 10시)
*색깔있는 보이스 칼라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재는 미국 유학중인 「이승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1985년 국내 록음악계의 상징적인 그룹인 「부활」의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 「회상」등 특유의 매끄럽고도 파워풀한 창법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로 떠올랐다.
이후 89년 솔로로 전향, 그룹시절의 음악보다 더욱 섬세하고 애절한 곡들을 발표 빅히트를 기록하였고, 후속곡들이 연이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라이브 무대와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답게 발라드, 록, 댄스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발표하는 곡들마다 특유의 감성과 색깔을 입혀 세련된 음악으로 창조하는 이승철은 「오늘도 난」, 「비애」등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