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서버시장.. 사업전략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김원국)는 「Fat Server-Strong Pipe-Thin Client」라는 개념 아래 최적의 네트워크 컴퓨팅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차별화된 DR(Dynamic Reconfiguration) AP(Alternative Path) 기반의 신뢰성, 가용성과 서비스기능을 강화한 제품과 함께 GUI를 사용한 관리툴(SyMON) 및 솔라리스 2.6에서 강화된 Web Start를 사용하여 쉬운 설치, 그리고 자바기술에 기초를 둔 통일된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활발한 고객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썬은 소형서버에서부터 하이에드 데이터센터까지 광범위한 서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CPU나 메모리 혹은 외부장치까지 모든 구성사항에서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최대 4노드 클러스터링을 통하여 기업의 Mission-Critical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썬의 서버부문의 매출은 지난 6월로 끝난 97년 회계연도에 국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증가가 있었다. 이 회사는 판매대수면에서 항상 1위 자리를 점하고 있으며 이미 발표된 클러스터와 스토리지 제품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활발한 매출증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한국썬은 국내 서버시장이 장기적으로 컴퓨팅환경의 네트워크 비중증대와 현재의 클라이언트 서버시스템 관리의 비효율성 등으로 인해 Thin Client, Fat Server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매년 약 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썬은 오는 98년 회계연도를 맞아 대폭적인 협력사 관련 정책개선을 단행, 신가격정책을 발표해 표준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거품을 줄임으로써 협력사 및 고객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사업본부의 질 높은 서비스, 그리고 협력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정책으로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영업력과 기술력 향상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