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서버시장.. 사업전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메인프레임을 공급하고 서비스하는 이외에도 금융권을 위한 백업시스템과 Y2000솔루션, 신시스템 개발 등의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의 중요도로 인해 천재지변이나 재해시에 대비한 백업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며 일부 은행이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 회사는 「RRDF」 「HXRC」 등의 솔루션을 통해 백업시스템 전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형 SI업체들과 제휴해 금융기관의 백업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2000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운용중인 프로그램(OS,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대폭적인 수정이 필요하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비아소프트(ViaSoft)의 「Enterprise2000」제품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현재 일본의 금융업무 처리방식을 원용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간들이 금융개방에 대응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처리 환경의 혁신을 위해 유럽 및 미국식 전산업무 형태를 도입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신시스템를 적극 개발,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정보계업무,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료가공 및 처리시 기존 메인프레임 위주의 업무처리 환경에서 필요정보를 쉽게 가공, 처리할 수 있도록 미국 히타치데이터시스템사와 연계해 국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의 각 업체들과도 제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