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내년 4월경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할 예정인 해외 소프트웨어 지원센터의 입주업체가 당초 10개에서 15개 정도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해외진출 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당초 10개 정도로 예정했던 해외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15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이와관련 최근 해외지원센터의 입주 희망업체 신청을 마감한 결과 넥스텔 등 총 28개 업체가 신청,해외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또 1명을뽑는 해외지원센터의 관리책임자 모집에 있어서도 재미교포 등 우수인력 17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당초 올해안에 설립하기로 한 해외지원센터를 계회보다 다소 늦은 내년 4월에 미국 새너제이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