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20일 초내식성 슈터스테인레스강인 SR50A을 개발해 실용화한 연세대 박용수교수(금속공학과)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하고 수상식을 가졌다.
박용수 교수가 개발한 SR50A은 해수 환경에서 내식성이 기존 스테인레스강에 비해 1백배 강한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레스강으로 성진금속, 해안기계, 효명엔지니어링 등에 관련기술을 이전, 상품화하는 등 국내 관련 기술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이 인정됐다.
특히 SR50A은 아시아에서 개발된 재료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미국재료표준협회의 표준규격을 부여받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