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분원 대강당에서 권숙일 과기처장관과 업체대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국산신기술(KT마크)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삼성전자의 「광디스크플레이어용 회전안정기구」, 세롬기술의 「인터넷전화망 통합환경을 지원하는 팩스 송수신 및 관리기술」를 비롯한 전자, 정보통신분야 28건, 환경분야 7건, 기계분야 22건, 화학, 생물분야 8건, 소재분야 5건 등 총 70개 국산신기술이 KT마크를 획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34개, 중소기업 35개, 대, 소기업 공동인정 1개기술 등으로 나타났으며 업체별로는 LG전자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와 삼성항공이 각각 4건 순으로 선정됐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