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기말 독일의 생화학자 한스 베르거는 『인간의 뇌는 항상 전류를 발산하고 있고 이를 외부기계장치로 측정하면 물결처럼 파장을 일으키는 뇌파를 발산한다』 사실을 발견했다.
이렇게 발견된 뇌파는 다시 파장의 고저에 따라 베타파와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로 나뉘며 이중 알파파와 세타파는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창의적능력과 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오 소프트가 개발한 「알파브레인」은 뇌파이론을 응용한 제품의 하나로 CD에 담겨진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뇌파를 정돈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CD에 담겨진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뇌파를 학습하기에 적합한 세타파 상태로 전환시켜 수험생을 비롯,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능률 향상을 돕는다는 것이 이 제품의 주요 내용이다.
알파브레인에 담겨진 내용은 크게 뇌파이론에 대한 설명과 학습능률향상 프로그램, 음악요법 등 세 가지.
이중 핵심은 학습능률향상 프로그램으로 이곳에는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익한 뇌파는 어떤 것이며 실제 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뇌파정돈 음악이 담겨 있다.
대부분의 CD타이틀과 달리 CD롬드라이브뿐 아니라 휴대용 CD플레이어와 일반 오디오에서도 구동시킬 수 있으며 IBM 호환PC와 매킨토시에서 모두 작동된다.
제품 가격은 3만5천원이며 구입관련 자세한 문의는 (02)715-7537(미디어채널).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