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및 통신용 전원공급장치 전문업체인 파웰(대표 박덕신)은 최근 총 2천만원을 투자해 개인휴대통신(PCS) 중계기용 정류기 2종을 개발, AFL코리아 시스템에 장착해 한국통신프리텔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웰이 이번에 개발한 PCS 중계기용 정류기는 42x26x42㎝ 크기의 외장형 제품(모델명 PW425D, 사진)과 19인치 스탠더드 크기의 랙타입(모델명 PW425R) 등 2종이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90∼1백32V 및 1백80∼2백64V의 AC(교류)전원을 입력, 90% 이상의 높은 효율로 24V의 DC(직류)전원으로 변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웰은 이 제품을 올해 총 2백대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