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최근 2차 종합유선방송국(SO)인 (주)한국케이블TV 영동방송국에 방송장비 일체를 공급키로했다.
이번에 LG정보통신이 공급키로한 장비는 스튜디오,주, 부조정실,편집및 녹음실 설비와 가입자용 컨버터, 가입자관리시스템, 음성및 영상신호 송수신 시스템 등이다.
특히 LG정보통신은 영동방송국에 2차 SO중 처음으로 방송시스템과 컨버터및 가입자 관리시스템을 함께 공급,이들 장비의 유지보수및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영동방송국은 내년 2월초까지 실시되는 이번 시스템을 이용해 내년 3월 개국,인근 지역 가입자들에게 고품위의 영상과 음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LG정보통신은 1차 SO장비 선정시 서울의 강남방송등 8개 지역에 장비를 공급했으며 이번 2차 SO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6개 지역의 장비 공급권을 획득한 상태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