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PC로 공정논리제어장치(PLC) 및 현장기기를 운영하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모델명 FAM V5.0)을 선 보인다.
이달 말에 출시되는 이 제품은 기존 FAM V4.0모델과는 달리 윈도 95NT환경으로 개발되어 각종 응용 프로그램에 의한 제어가 가능한 범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LG산전은 원격지에서 인터넷을 이용, PLC 및 현장의 각종 기기를 감시, 제어할 수 있을뿐 아니라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타를 지원해 사용자가 간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완벽한 네트워크 기능으로 이중화 및 분산제어시스템 구축이 용이해져 PLC운영의 신뢰성을 대폭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산전은 또 이 제품을 이용하여 자사 PLC 모델(MASTER K,GLOFAM,GOLDSEC,STARCONMF END)의 전용 및 범용 통신이 가능하며, 향후에는 타사 PLC와의 통신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산전은 최근 PLC제어와 함께 PC용량의 향상으로 자동차를 비롯 조립 기계분야, 반도체, 수처리, 전력, 소각로, 자동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응용되고 있어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