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에어크래프트 엔진社는 25일 한국 공군과 신형 KTX2 훈련겸 경전투기용 엔진을 조립하는 4억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의 자회사인 이 업체는 5천만달러에 달하는 초기 주문이 2001년 시작되는 시험 항공기용인 6개의 F404 엔진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2004년부터 94대의 전투기에 장착할 총 3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1백4개의 엔진을 조립한다. 한국 공군은 추가로 1백대 항공기분에 대한 옵션권(발주)도 갖는다.
이들 전투기를 생산하는 삼성항공과 록히드 마틴社는 2020년까지 세계적으로 6백~8백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