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컴퓨터(대표 김경래)는 최근 급변하는 영업환경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위해 관련부서의 통폐합,고객위주의 영업방식 도입, 팀제의 강화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큐닉스는 사업본부의 6개부서가운데 전자출판(CTS) 및 CAD 부서를없애는 동시에 PC사업부를 새로 신설해 총 5개부서,20여개의 팀으로 구성했다.
이 회사는 팀제강화를 위해 사업본부내 정보기기사업부의 유통, 대리점영업팀과 직판, 특판영업팀등 각 영업부문을 유통, 총판팀으로 통합하고 채널마케팅팀,정보통신팀,금융팀,제조, 관공서팀을 신설,고객위주의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큐닉스컴퓨터는 그동안 제품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마케팅부에 대해서는 고객위주로 영업방식을전환한다는 방침아래 기업고객을 담당하는 CCPM(Corporate Customer Product Marketing)과 ECPM(Enduser Customer Product Marketing)으로 크게 2분화시켰다.
큐닉스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능동적인 영업활동을구현해 생산성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극심한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의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