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대표 이형근)가 중소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패키지를 개발, 출시했다.
이 회사는 올초부터 기존의 생산자원관리(MRP) 패키지인 MVPS의 성능향상 작업에 들어가 최근 ERP프로그램인 「인트라-ERP」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트라넷-ERP는 시스템, 생산, 출하, 기준정보, 자재, 외주, 영업, 인사급여, 품질, 회계, 경영정그룹웨어 등 총 13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웹상의 ERP 지원기능을 갖추는 한편 서버 운용체계로 윈도NT 및 SQL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기업의 프로세스를 합리화하면서 컨설팅과 커스터마이징을 병행하는 시스템 구축전략을 세워놓고 있으며 연간 매출규모 1천억원 미만의 업체를 주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 ASC는 앞으로 생산성본부와 협력관계를 맺고 중소기업 대상의 ERP 구축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신성정밀, 성문정밀 등 8개사에 ERP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