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예취기 국내 최초 CE마크 획득

LG산전(대표 이종수)이 생산중인 예취기 2개 기종이 국내 최초로 유럽안전규격인 CE(Comunitee European)마크를 획득, 유럽 진출의 길을 열었다.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CE마크 취득을 추진한 LG산전은 최근 등걸이식(모델명 KTG-450CE)과 어깨걸이식(KTG-456CE) 등 2개 기종의 인증마크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CE마크를 획득한 예취기는 작업중 작업자에게 파편이 날아오지 않도록 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신규 안전커버를 적용하고 예취기 운반시 칼날과의 접촉에 따른 사고방지를 위해 칼날 보호덮개를 채용하는 등 성능과 외형을 대폭 보완했다.

이에따라 LG산전은 그동안 유럽 및 미국산 제품이 양분해온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CE마크는 유럽공동체(EC)이사회에서 결의해 제정된 안전규격으로 안전, 건강, 환경에 관련된 제품에 대해 일정한 검사를 통해 부여, EC지역내에서 자유롭게 출하, 유통시킬 수 있는 품질인증마크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