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전원공업(대표 윤기화)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유림은 내년초에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전자쇼 및 영국 버밍햄의 전자쇼에 디지털TV용 잭블럭을 비롯해 TV의 실드박스 안에 장착되는 안테나 터미널 콘덴서(ATC), TV 및 VCR용 슈퍼잭등을 출품, 제품홍보전략을 앞세워 현지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올해 실드박스 및 매칭트랜스 등 가전용 접속구류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응, 최근 해외영업부문에 부서장급 인원을 보강, 수출지역을 기존 일본, 중남미 지역 중심에서 아프리카 및 동구권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출실적 1천만달러를 달성한 유림은 내년에도 1천만달러 돌파 목표를 계획으로 잡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