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정보시스템(UIS) 본사업 1차 연도 사업자로 한국항공과 현대정보기술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가진 사업자 심사결과 한국항공-현대정보기술, 삼성SDS-유니세크, 범아엔지니어링-효성데이타시스템 컨소시엄 등 3개 사업자중 5억7천5백만원을 제시한 한국항공-현대정보기술을 최종 사업자로 확정했다.
내달부터 1년간 중구청을 대상으로 수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로시설물시스템 구축용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공급, 도로시설물 DB구축 및 관리,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두 회사는 총연장 9.9㎢를 대상으로 1천분의 1 축척의 수치지도를 활용한 도로망 기본도 유지방안 제시, 업무분석 및 개념설계, 시스템 상세설계, 도로시설물 조사작업 등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번 프로젝트 구축용 시스템SW에는 美 ESRI사의 아크인포와 SDE가 채택됐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