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제1회 정보통신 벤처사업투자설명회」가 3일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사업성과 장래성있는 정보통신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자본력이 부족해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나 벤처기업들과 벤처캐피탈과의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유치 희망업체로 소프트와이즈,코디넷,화이트미디어등 6개 소프트웨어업체와 광주과학기술원벤처연구회,아비브정보통신 등 4개 하드웨어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투자자로는 금호그룹,전자정보기술인클럽, 삼테크, 한국종합기술금융, 한국개발투자금융이참가,투자유치 희망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여 이날 발표된 10개 사업중 9개 사업에 대한투자상담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이날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례적인 투자설명회를 매월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