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시스」
제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 실제 살인,폭력장면을 담는 스너프(Snuff)무비를 소재로 한 스릴러물로 스페인의 알레잔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작품이다.
안젤라는 「영화에 나타난 폭력」을 제목으로 논문(떼시스)을 준비한다. 폭력을 묘사한 비디오테이프를 자료로 물색하던 중 지도교수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잔혹한 스너프테이프를 손에 넣는다. 이후 그 필름속에 담긴 살인자를 찾기위한 추격이 시작되고 범인은 영화의 종결 때까지 오리무중이다.
「스카이닥터」
「왕자와 거지」를 모티브로 한 박상민,윤다훈 주연의 코미디 영화. 「깡패수업」 「미스터 콘돔」등을 쓴 박계옥이 시나리오를 담당했고 전찬호 감독이 연출했다.
오렌지족 의사 오기만(윤다훈 분)과 3류 깡패 양구(박상민 분)는 파란색 모자 때문에 운명이 뒤바뀐다. 주변 사람들의 오해로 말미암아 오기만은 양구로,양구는 오기만으로 살아가게 된다. 엉터리 의사의 엉뚱한 진료가 시작되고,진짜 의사의 죽을 고생이 관객들의 웃음을 우러낸다. 흑산도가 영화의 배경이다. <우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