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은 PPOP(Plain Paper Optimized Printing)기술을 적용해 일반 용지에서 완전 방수출력이 가능하도록 한 고화질 잉크젯프린터 「BJC7000」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천2백x6백dpi의 고해상도에 분당 3.2장(A4기준)을 인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린터 헤드노즐 수를 최대 1천88개로 늘려 출력품위를 한층 높였으며 A4+용지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프린터들이 용지의 가장자리를 출력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BJC7000은 기존 4가지 색상의 잉크에다 포토노랑,포토진분홍, 포토하늘색 등3개 잉크를 추가한 BJ카트리지인 「BC62」를 채택해 실물처럼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수있도록 했다.
롯데캐논은 이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전국의 30개 지점과 7백여개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잉크 카트리지를 비롯한 주요 소모품 등에 대해선 전화주문을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통신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소비자가격은 대당 66만9천원(부가세별도)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