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동호회에선] 천리안 작은컴 세상

『「작은컴 세상」에 오면 회원들간 끈끈한 정도 나누고 다채로운 정보와 자료로 여러분의 노트북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작은컴 세상은 지난해 8월 PC통신 천리안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노트북동호회(노트동,goNOTE)를 일컫는 말로 이곳에 오면 노트북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최근 휴대형PC 보급확대에 발맞춰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트동은 천리안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현재 약 8천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비회원의 경우도 대화실 이용과 쓰기만 안될 뿐 자료실 이용과 게시판 정독 등 나머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비회원들의 방문도 매일같이 줄을 잇고 있다.

노트동내에는 센스, 솔로, 씽크패드, 컴팩, 드림북등 각 기종별로 학습모임이 따로 있다. 따라서 각 모임의 게시판에 마련돼 있는 전문게시물을 검색하거나 Q&A코너와 강좌란을 활용하면 노트북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올바른 사용법및 팁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노트동에는 노트북외에도 HPC와 PDA 모임을 통해 휴대용 PC에 관심이 있는 통신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노트동은 공동구매를 통해 회원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데 최근엔 전용램과 하드디스크등 노트북과 관련된 물품을 싼값에 대량 구매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트동은 노트북에 관한 전문성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데 실제로 컴퓨터 잡지사나 YMCA 시민중계실의 노트북 벤치 마크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노트동의 운영진은 시샵을 맡고 있는 윤태선(ZSNOTE)씨를 비롯해 기종별 방장과 지역별 방장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에서 매달 한번씩 정기모임을 갖는 것외에도 지역별도 특성있는 모임을 자주 갖음으로써 회원들간의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도 노트동은 노트북 관련서적을 출판하고 노트북 큰잔치를 마련하는등 다양한 오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