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가 대화형 인터넷 및 인트라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인 「웹오브젝트 3.5」버전을 이번주중 발표할 것이라고 「인포메이션위크」가 보도했다.
웹오브젝트 3.5는 기존 버전과 달리 선의 자바 개발자 키트를 전면 지원함으로써 강력한 성능과 함께 사용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
애플 관계자는 웹오브젝트 3.5가 자바를 전면 지원함으로써 이 제품의 오브젝트나 컴포턴트가 일련의 자바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로 기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또 웹 애플리케이션인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이렉트 투 웹(DirecttoWeb)」 기능을 갖고 있다.
웹오브젝트는 당초 넥스트 컴퓨터가 개발했으나 지난해 애플이 이 회사를 인수한 후, 개선 작업에 적극 나서왔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