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협회(회장 이태화)는 기술, 교육, 창작부문 등 6개 분야에 대한 「97 멀티미디어인상」 수상자를 선정, 6일 발표했다.
기술부문 대상에는 국내 최초의 다사용자 객체지향형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인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 황규영 교수, 교육부문 대상은 교육용 인터넷 사이트인 「에듀넷」 운영과 멀티미디어 교육정보화사업에 기여한 한국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소장 여운방)가 선정됐다. 또한 창작부문과 공로부문 대상은 각각 국내 최초의 멀티미디어 위성교육 시스템인 「솔빛위성스쿨」을 개원한 (주)솔빛(대표 문우춘)과 유아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조이블럭」을 개발, 2백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오이월드(대표 전하진)가 받게됐다.
이 밖에 콘텐츠 진흥상은 한국멀티미디어연구소(소장 이정화), 언론부문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대표 인보길)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3시 서초구 서초동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제2회 멀티미디어인의 날」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