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전문업체인 제일물산(대표 정인화)은 환율변동에 따른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10up,10down」이라는 명칭의 생산성 향상 및 경비절감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10up, 10down」 운동은 생산성을 10% 이상 높이고 경비는 10% 이상 절감하기로 하고 불량률 1백ppm 달성 등 품질혁신과 함께 1일 결산이 가능한 전산망 구축을 중심으로 한 관리혁신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제반 경비를 10% 이상 삭감하는 등 고정경비를 줄이고 대기업 중심의 거래선 확대에 주력하는 등 영업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운동으로 내년에 올해보다 15% 이상 증가한 2백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0억원 가량의 세전 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