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전자(대표 박성하)는 최근 압전세라믹소자를 이용한 자동차 후방경보기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
조방전자가 「키퍼」라는 상표로 시장에 선보인 이 후방경보기는 자동차 후진주차시 후면의 물체를 감지해 감지거리에 따라 다른 경보음을 울려주는 것으로 이 회사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압전세라믹을 이용한 초음파센서를 직접 생산해서 적용하기때문에 기존제품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최근 자회사인 일성미디어와 해외사업본부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영업을 개시해 현재 홍콩지역의 모 업체에 제품을 선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자동차 후방경보기부문에서 5억원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