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최근 자체 개발한 데스크톱 관리소프트웨어인 「톱툴즈」에 원격바이러스침입경보와 네트워크 보완기능등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톱툴즈」는 메모리,하드디스크용량, 각종 시스템 자원 등을 모니터링해 자원사용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게되면 전산담당자에게 원격경보를 제공하며, 응용프로그램이 정지될 경우도 자체 점검을 통해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해준다.또 이 소프트웨어는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관리콘솔에 원격경보를 발령,네트워크관리자가 바이러스 감염이 확대되기 이전에이를 치유해 네트워크상에 바이러스의 침입을 차단해준다.
한국HP는 기능이 강화된 「톱툴즈」를 자사 벡트라PC와 카약 PC워크스테이션에 기본 내장해,이기종 플랫폼환경에서의 간편한 네트워크 설치와 소요비용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