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대표 이두한)가 독일 마이크로사의 디지털 비디오 편집시스템 「마이크로비디오 DC30 플러스」를 국내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녹화한 아날로그 비디오 데이터를 6백40x4백80의 해상도에 풀 스크린, 풀 모션으로 잡아내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디지털 비디오 편집카드와 이같은 디지털 데이터에 각종 영상 및 오디오 효과를 넣을 수 있는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비디오 편집카드는 타임베이스커넥터(TBC)를 내장, 베타캠 등 고화질 VCR에 출력할 수 있는 화질을 제공하며 화면의 합성과 겹침, 느린 화면 및 배속재생, 정지화면 등 다양한 특수효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3D 타이틀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3D F/X 프로그램 등을 번들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