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지난 9월 출시한 콘크리트 펌프카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울산공장 생산설비를 확장, 연간 생산규모를 현재 1백20대에서 3백대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대정공은 현재 시판중인 시티펌프 32m/36m급 외에 28m/48m급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꾸준한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동남아시장의 현지 대리점을 통한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부품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효상 기자>